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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더 안 넣어도 된다? 3년 이상 부은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진실”
✨ 저도 청약통장에 몇 백만원 들어가 있는데... 이거 되긴되는걸까요
‘청약통장은 넣어두면 언젠가는 도움 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 다들 한 번쯤은 가져보셨을 겁니다.
특히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엔 청약통장도 금리가 괜찮고, 당첨되면 대출까지 싸게 받을 수 있다니까, 계속 부어야 할 것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이미 민간청약 예치금 기준만 채우고 있다면, 더 이상 넣을 필요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청약통장 계속 부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해, 진짜 실속 있게 따져보겠습니다.
📌
1. 민간청약이라면, 예치금만 채우면 끝!
청약통장으로 민간분양을 노리는 경우, 청약 신청 자격은 지역별 예치금 기준만 넘기면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84㎡ 기준 예치금은 300만 원 정도로, 월 10만 원씩만 3~4년 부으면 충분히 충족됩니다.
그 이후부터는 납입금이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민간 청약은 납입금이 아닌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가입 기간이 당첨의 핵심입니다.
2. 공공분양 일반공급은 ‘납입 총액’이 중요하다
공공분양은 LH, SH처럼 정부 주도의 저가 분양이기 때문에, 당첨되면 ‘로또’라 불릴 정도입니다.
하지만 40㎡ 초과 아파트 일반공급 당첨 기준은 청약통장 납입 총액이 많은 순입니다.
✅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 사례
- 최저 당첨 금액: 2,770만 원
- 월 10만 원 기준, 277개월 → 약 23년!
- 현재는 월 납입한도 25만 원으로 상향됨 → 앞으로는 당첨 커트라인도 높아질 가능성
결론: 서울 핵심 지역 공공분양을 노린다면 최소 7천만 원 이상은 납입해야 가능성이 생긴다는 이야기입니다.
3. 지역에 따라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경기도 외곽이나 지방의 경우는 상황이 다릅니다.
- 남양주: 커트라인 약 2,000만 원
- 파주: 약 1,800만 원
- 지방 중소도시: 5~10년 납입 시 당첨 가능성 존재
✅ 중소도시에 거주하고 있다면 월 25만 원 납입도 전략이 됩니다.
반면, 수도권에서 고소득 직장에 다니며 소득이 점점 올라가는 상황이라면
납입 총액으로 승부를 보는 공공청약 일반공급은 현실적으로 확률이 낮습니다.
4. 특별공급이라면 납입 ‘금액’은 중요하지 않다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같은 특별공급은 납입 횟수만 24회 이상이면 되고,
금액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 소득과 자산 요건이 있으며, 청약 공고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사전에 반드시 공고문 확인이 필요합니다.
청약 통장 무작정 붓는 것보단, 자신에게 맞는 특별공급 전략이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5.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생각보다 실속 없다
최근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이라는 이름으로 금리 4.5%, 주택담보대출 금리 2.2% 등의 조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통장은 청약 당첨 전까지는 인출이 불가능하며,
대출 혜택 역시 다음과 같은 조건이 붙습니다.
- 분양가 6억 이하, 전용 85㎡ 이하 주택 한정
- 최저금리 2.2% 받으려면 소득 연 2,000만 원 이하 + 상환 10년 조건
- → 현실적으로 대부분은 3.1~3.5% 금리
결론: 금리 이점이 과장되었으며, 돈을 묶어두는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는 없다.
6. 지금까지 부은 청약통장, 해지는 금물
‘청약 이제 의미 없다며?’라고 해지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
해지 대신 자동이체만 해지하세요.
왜냐면,
- 언젠가 무주택자가 될 수 있고
- 가점제로 민간청약 로또가 열릴 수도 있으며
- 해지 시 가입 기간, 예치금 기준 모두 초기화되기 때문입니다.
✍️ 3줄 요약 & 느낀점
- 민간청약만 노린다면 예치금 이상 납입은 의미 없습니다.
- 공공분양은 지역에 따라 납입 총액이 당첨 확률에 큰 영향.
- 청년주택드림 통장은 조건이 까다로워 실효성이 낮습니다.
👀 느낀점:
청약통장은 그냥 넣는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더라고요.
현실적인 당첨 커트라인, 조건들을 따져보니 나에게 맞는 전략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도 자동이체만 해지하고, 다른 재테크 전략을 준비하려 합니다.
🎥 영상 다시 보기
📌 영상을 보시면서 다시 본문을 훑어보면 쏙쏙 정리됩니다!
👉 https://youtu.be/rUXnWnzxbhs?si=eL24E0AII5xlOvd3
🌍 English Summary
Many people believe that consistently contributing to a housing subscription savings account in Korea (청약통장) will increase their chances of winning a home lottery. However, this isn’t always true. For private housing subscriptions, only the regional deposit requirement matters, not how much money you’ve saved. Public housing, on the other hand, uses the total amount saved as a criterion for selection—but it often comes with strict income and asset qualifications. While special housing offers like those for newlyweds or first-time buyers only require 24 monthly contributions, the actual financial benefit of “Youth Housing Dream Accounts” is often exaggerated, with many conditions making the low-interest loans difficult to obtain. Ultimately, it’s better to stop automatic deposits once your minimum requirements are met, and focus on other investment strategies while keeping your account open for future opportu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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